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30·본명 김태형)가 근황을 전했다.
뷔는 지난 26일 밤 SNS(소셜미디어)에 별다른 말 없이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엔 다리 아래 강에 건물 불빛과 조명이 비친 모습이 담겼다.
이 사진은 팀 동료 정국이 새벽 시간 예고 없이 술에 취한 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뭇매를 맞은 날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정국은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과거 흡연 사실을 고백하는가 하면 친구에게 손가락 욕을 하고, 카메라를 보며 영어와 한국어로 욕설을 내뱉는 등 말 그대로 '폭주'했다.

소속사인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빅히트뮤직에 대한 불만을 쏟아내기도 했다. 그는 "나 서른인데 왜 담배 얘길 못 하게 하는지 모르겠다", "회사만 아니면 다 얘기했을 것"이라며 여러 차례 답답함을 토로했다.
긴 시간 이어진 방송에서 정국은 라이브 진행한 걸 후회하면서도 방송 종료를 요청하는 팬들에겐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건데 라이브를 왜 끄나. 이래라저래라 하지 말라"고 받아쳤다.
라이브 종료 후엔 위버스에 "앨범 얼마 안 남았다.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 컴백하면 열심히 하겠다. 사랑한다"는 글을 남겼다. 댓글로는 "라이브 방송 후회 안 한다", "이제 내 방식대로 살 테니 응원해 달라"고 적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20일 5번째 정규앨범 '아리랑'을 발표하고 완전체로 복귀한다. 컴백 이튿날엔 광화문 광장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을 진행한다. 해당 무대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개 국가에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