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어 TV쇼 부문 1위...47개국 TOP 10
시청수 480만·누적 4780만 시간 시청

'월간남친'이 공개 2주 차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글로벌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
18일 넷플릭스 투둠(Tudum) TOP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넷플릭스 시리즈 '월간남친'은 글로벌 TOP 10 비영어 TV쇼 부문 1위에 오르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작품은 볼리비아,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에콰도르, 이집트,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몰디브, 멕시코,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필리핀, 싱가포르, 한국, 대만, 태국, 베네수엘라, 베트남 등 총 47개국 TOP 10에 진입했다. 시청수 480만 회(총 시청시간을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 누적 시청시간 4780만 시간을 기록하며 2주 연속 시청시간 기준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 반응도 뜨겁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가 발표한 3월 2주 차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출연자 화제성에서도 지수와 서인국이 각각 1위와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무엇보다 지수와 서인국의 호흡이 작품의 중심을 견인하고 있다. 이날 공개된 미공개 스틸에는 미래(지수)와 경남(서인국), 그리고 구영일(서인국)의 다양한 관계성과 감정선이 담겼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는 동료 관계부터 사내 커플로 이어지는 로맨스까지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설렘을 끌어냈다. 특히 '가상 연애 구독 서비스'라는 설정을 현실적인 감정선으로 풀어내며 몰입도를 높였다. 지수의 입체적인 캐릭터 소화와 서인국의 1인 2역 연기가 시너지를 발휘한 결과다.

특별 출연진의 존재감도 극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서강준은 첫사랑의 기억을 자극하는 캠퍼스 인기남 은호로 등장해 로맨스 감성을 자극했고, 이수혁은 재벌 3세 웹툰 주인공 시우를 특유의 분위기로 구현했다. 김성철은 미래의 전 남자친구 세준 역으로 애틋한 감정을 더했으며, 이재욱은 의사 캐릭터를 통해 부드러움과 단단함을 동시에 보여줬다. 이현욱은 판사 역할로 지적이고 안정적인 매력을 드러냈고, 김영대는 조선시대 캐릭터로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 밖에도 옹성우, 호주타잔, 무진성, 박재범, 이상이 등이 다채로운 매력으로 극에 활력을 더했다.
한편 '월간남친'은 로맨스 판타지 설정에 현실적인 감정을 결합한 작품으로, 현재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