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인' 재방료 얼마길래…이승윤 "부모님 집 사는 데 큰 도움"

'자연인' 재방료 얼마길래…이승윤 "부모님 집 사는 데 큰 도움"

이은 기자
2026.03.26 09:16
개그맨 이승윤이 MBN '나는 자연인이다'의 재방료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개그맨 이승윤이 MBN '나는 자연인이다'의 재방료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개그맨 이승윤이 MBN '나는 자연인이다'의 재방료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15년째 '자연인'을 찾아 헤매는 개그맨 이승윤, 윤택이 출연해 MC 유재석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나는 자연인이다'가 5년간 701회 방영한 장수 프로그램이 됐다며 대기록을 축하했다.

윤택은 "너무나 희한한 게 대한민국에서 재방송을 제일 많이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MC 유재석은 "그래서 재방료를 그렇게 많이 물어보신다더라"라며 궁금해했다.

개그맨 이승윤이 MBN '나는 자연인이다'의 재방료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개그맨 이승윤이 MBN '나는 자연인이다'의 재방료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개그맨 이승윤이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하며 아버지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고 밝혔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개그맨 이승윤이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하며 아버지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고 밝혔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이승윤은 "재방료가 분기로 들어오는 게 아니라 1년에 한 번 들어온다. 어떻게 보면 목돈이 들어오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걸 잘 모아서 부모님 집을 사드릴 때 보탰다.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윤택은 "'일주일에 500회씩 방송하면 재방료가 어마어마하겠다'라고 생각하는데, 제도적으로는 그렇지 않다"며 상한선이 있다고 밝혔다.

이후 이승윤은 '자연인'을 만나며 아버지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승윤은 "어릴 때 좀 못 살았다. 아버지가 막노동을 하셨다. 넉넉지 않은 형편에 단칸방에 셋이 살았는데 아버지가 하루도 안 쉬고 일을 하신 게 기억난다. 주말에도 일하셨고, 밤에 오시면 흙투성이가 돼서 돌아오셨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데 저는 부족함을 느끼면서 자라지 않았다. 좋은 음식 먹이고 좋은 옷 입혀주셨고, 좋은 신발만 사주셨다"고 말했다.

개그맨 이승윤이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하며 아버지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고 밝혔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개그맨 이승윤이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하며 아버지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고 밝혔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이승윤은 과거 아버지 신발을 봤던 일을 떠올리며 울컥했다.

그는 "어느 날 아버지가 나가시는데 신발 뒷굽이 너무 닳아있더라. 뒷굽이 없어서 양말이 보였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제가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게 있다면 열심히 성실히 일하는 것"이라며 "'나는 자연인이다'도 15년 넘게 꾸준히 하고 있는데, 제게 그런 유산을 주셔서 그런 것"이라며 성실을 가르쳐준 아버지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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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기자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연예 분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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