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관객 수 79만 7,652명…개봉 7일차 손익분기점 돌파 유력

영화 '살목지'가 6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굳건히 지키며 손익분기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극의 중심을 단단히 이끈 배우 김혜윤은 '호러퀸'에 등극하며 극장가 흥행을 견인하고 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목지'(감독 이상민)는 지난 13일 하루 7만 3,629명의 관객을 모으며 6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79만 7,652명으로 집계됐다.
이 작품의 손익분기점은 약 80만 명이다. 이에 따라 개봉 7일 차인 오늘(14일) 중 무난하게 손익분기점을 넘어설 전망이다.
'살목지'는 살목지 로드뷰에 정체를 알 수 없는 형체가 포착된 뒤, 재촬영을 위해 저수지를 찾은 촬영팀이 검고 깊은 물속 존재와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공포 영화다. 김혜윤, 이종원, 김준한, 김영성, 오동민, 윤재찬, 장다아 등이 출연한다.
특히 이번 흥행 돌풍의 중심에는 김혜윤이 있다. 그동안 다양한 장르에서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입증해 온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극한의 공포 상황 속에서 흔들리는 인물의 감정선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극을 이끌었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가 차지했다. 같은 날 2만 3,806명을 동원했고, 누적 관객 수는 1,642만 1,148명이다. 3위는 '프로젝트 헤일메리'(감독 필 로드)로, 2만 3,630명을 불러 모아 누적 관객 수 206만 5,152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