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관객 69만 명 돌파하며 글로벌 흥행 신드롬 이어가

팝의 전설 마이클 잭슨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마이클'이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8일 영화 '마이클'(감독 안톤 후쿠아)은 4만 3,65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13일 개봉 직후부터 줄곧 정상을 지키고 있는 이 작품은 누적 관객 수 69만 1,565명을 기록하며 흥행을 견인하고 있다.
'마이클'은 타고난 음악적 천재성으로 세상을 놀라게 한 마이클 잭슨이 팝의 황제가 되기까지 세기를 뒤흔든 전설적인 음악과 전율의 무대를 담은 영화다. 생전 그의 완벽했던 퍼포먼스와 명곡들을 스크린에 생동감 있게 구현해 내며 실관람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국내뿐만 아니라 북미를 포함한 전 세계 극장가에서도 놀라운 흥행 수익을 거두며 '영원한 팝의 황제'의 저력을 다시금 입증하고 있다.
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는 메릴 스트립, 앤 해서웨이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감독 데이빗 프랭클)가 이름을 올렸다. 하루 동안 1만 4,277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 수 145만 8,561명을 기록했다. 전편의 영광을 이끄는 오리지널 캐스트의 앙상블과 한층 더 트렌디해진 패션계의 서사가 2030 관객은 물론 전편에 향수를 가진 중장년층까지 사로잡으며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3위는 김혜윤, 이종원 주연의 한국 영화 '살목지'(감독 이상민)가 차지했다. 이날 8,793명의 관객을 더해 누적 관객 수 317만 8,519명을 모았다. '살목지'는 역대 한국 공포 영화 최고 흥행 1위라는 대기록을 찍고도 계속해서 관객들의 발길을 극장으로 이끌고 있다. 이 작품이 과연 어디까지 흥행 기록을 경신할지 이목이 쏠린다.
이날 박스오피스 4위는 3,965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프로젝트 헤일메리'(감독 필 로드)가 차지했으며, 5위에는 3,642명을 동원한 '슈퍼 마리오 갤럭시'가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