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 강동원·엄태구·박지현 vs '발라드' 오정세, 현실 음원차트 승자는?

'댄스' 강동원·엄태구·박지현 vs '발라드' 오정세, 현실 음원차트 승자는?

한수진 ize 기자
2026.05.22 13:50

'와일드 씽' 속 트라이앵글 'Shout It Out'·최성곤 '니가 좋아' 음원 발매
극과 극 매력의 곡으로 스크린 넘어 리스너 공략

영화 '와일드 씽'이 개봉 전 음원 발매로 예열에 나섰다. 극 중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과 발라드 가수 최성곤의 라이벌 구도를 현실 음원 차트로 끌어냈다. 트라이앵글의 'Shout It Out'과 최성곤의 '니가 좋아'가 22일 정오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동시 공개됐다.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더위와 스트레스, 웃음까지 한 번에 쓸어 담을 올여름 기대작 '와일드 씽'이 음원 발매로 개봉 전 예열에 나섰다.

영화 '와일드 씽'(감독 손재곤)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으나 뜻밖의 사건에 휘말리며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붙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에 뛰어드는 코미디다. 극 중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는 트라이앵글(현우(강동원), 상구(엄태구), 도미(박지현))과 최성곤(오정세)이 22일 정오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음원을 동시 공개하며 영화 속 세계관을 현실 무대로 끌어냈다.

이번에 공개된 'Shout It Out'(샷 잇 아웃)은 트라이앵글이 앞서 발표한 'Love is(러브 이스)와 전혀 다른 결을 지녔다. 'Shout It Out'은 극 중 38주 연속 2위에 머물던 최성곤을 누르고 2집 컴백 직후 1위에 오른 곡으로, 이진희 음악감독이 작사와 작곡을 맡았다. 환경 문제를 향한 사회 비판적 메시지에 세기말 감성을 겨냥한 강렬한 사운드를 더한 하이브리드 댄스곡이다. 1세대 아이돌의 콘셉트를 오마주한 구성은 당시의 향수를 자극한다.

이에 맞서는 최성곤의 곡 '니가 좋아'도 함께 발매됐다. 예고편 클립과 제작보고회를 통해 먼저 공개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이 곡 역시 이진희 음악감독이 작사, 작곡한 서정적인 발라드다. 사랑에 빠진 남자의 귀여운 고백을 담은 노래로, 감미롭고 반듯한 '교회 오빠' 이미지의 성곤과 맞물려 순수한 감성과 달콤한 멜로디로 전 세대 관객과 청자들 마음을 겨냥한다.

극 중 라이벌 관계인 두 팀의 음악을 현실 음원 플랫폼에서 동시에 만날 수 있게 되면서 관객은 개봉 전부터 트라이앵글과 최성곤의 팬덤 세계에 자연스럽게 진입하게 됐다.

두 라이벌의 음원 발매로 개봉 전 도파민을 끌어올린 '와일드 씽'은 오는 6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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