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격담 쓴 사람 사라졌다"…소유, '기내 만취녀' 루머 억울함 토로

"목격담 쓴 사람 사라졌다"…소유, '기내 만취녀' 루머 억울함 토로

이은 기자
2026.05.29 07:44
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가 지난해 불거진 기내 만취 논란에 대해 재차 해명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입만 열면' 영상
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가 지난해 불거진 기내 만취 논란에 대해 재차 해명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입만 열면' 영상

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35)가 지난해 불거진 기내 만취 루머에 대해 재차 해명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입만열면'에는 소유가 출연한 거짓말 탐지기 토크쇼 '트루만쇼' 17화가 공개됐다.

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가 지난해 불거진 기내 만취 논란에 대해 재차 해명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입만 열면' 영상
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가 지난해 불거진 기내 만취 논란에 대해 재차 해명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입만 열면' 영상

이 영상에서 소유는 지난해 10월 미국 항공기에서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글을 올린 뒤 불거진 기내 만취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소유는 "제가 (글을) 올리고 나서 촬영하느라 그렇게 (이슈가) 핫했는지 몰랐다. 하루 종일 뉴스에 나왔다고 하더라"라며 "누군가가 '내가 술 마시고 취해서 탔다'는 글을 올려서 상황이 바뀌었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소유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애틀랜타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항공기에서 인종차별을 당했고, 15시간 비행하는 동안 식사를 하지 못했다는 글을 올렸다.

그러나 이후 한 누리꾼은 자신이 소유와 같은 비행기를 탔다며 "만취한 상태에서 비행기를 탔다"며 "본인이 피곤해서 안 먹겠다고 해놓고 억울하다, 인종차별이라고 하면 안 되지 않냐"는 목격담을 올렸다.

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가 지난해 불거진 기내 만취 논란에 대해 재차 해명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입만 열면' 영상
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가 지난해 불거진 기내 만취 논란에 대해 재차 해명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입만 열면' 영상

이에 대해 소유는 "처음에 나오는 음식(기내식)이 보통 제일 맛있는데, 못 먹을 때가 많다. '7시간 지난 음식은 제공할 수 없다'는 규정이 비행기마다 달라서 항상 물어본다. 그걸 물어보려고 했는데, 그 정도의 긴 내용을 영어로 말할 수 없어서 한국 직원 좀 불러달라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갑자기 보안 직원(시큐리티)이 오더라. 승무원이 '얘야'라고 했다. 처음에는 화가 나거나 억울하기보다는 놀라고 무서웠다"고 털어놨다.

그는 "언성이 높아지지도 않았다. '저요? 왜요?"(Me? Why?)라고 물었다. 보안 직원이 봐도 너무 멀쩡해 보여서 그냥 갔다. 그렇게 끝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러고 한국 직원이 와서 '소통에 오류가 있었다'고 상황을 설명해줬다"고 덧붙였다.

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가 지난해 불거진 기내 만취 논란에 대해 재차 해명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입만 열면' 영상
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가 지난해 불거진 기내 만취 논란에 대해 재차 해명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입만 열면' 영상

소유는 이후 화장실을 사용하다가 겪은 억울한 상황에 대해서도 전했다.

소유는 "그러고 화장실에 갔는데, 화장실이 문 열면 서로 딱 보이는 위치였다. 다른 승무원이 카트를 밀고 오면서 '카트 들어가니까 (승무원 구역) 안으로 좀 들어가 달라'라고 해서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다른 승무원이 'Get out'(나가세요!)이라고 소리를 지르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다른 승무원이 와서 '제가 카트 때문에 들어가달라고 했다'고 상황을 설명하니 (화낸 승무원이) 민망한지 제 자리에 가라더라"라고 말했다.

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가 지난해 불거진 기내 만취 논란에 대해 재차 해명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입만 열면' 영상
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가 지난해 불거진 기내 만취 논란에 대해 재차 해명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입만 열면' 영상

그러면서 "그때부터 갑자기 서럽더라. 난 잘못한 게 없는데 자꾸 내게 화를 내나 싶었다. 그때 '불편하다'고 카드를 썼고, 델타항공에서 사과문이 올 줄 몰랐다"고 덧붙였다.

소유는 목격담을 올린 누리꾼에 대해서는 "저 글 쓰고 계정 삭제하고 사라졌다"며 "이런 거 하나 때문에 갑자기 제가 술주정뱅이에 난동 부리는 '만취녀', '갑질녀'가 됐다"고 억울해했다.

이어 그는 "비행기 탔을 때 저는 전혀 만취하지 않았다"고 밝혔고, 이는 거짓말 탐지기 검사 결과 '진실'로 판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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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기자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연예 분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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