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구성환이 최근 무지개다리를 건넌 반려견 꽃분이를 기리며 유기견 관련 기부를 결정했다.
구성환은 지난 28일 인스타그램에 꽃분이와 함께 모델로 참여한 반려동물 샴푸 관련 수익을 유기견 보호소에 전액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함께 공개한 사진은 생전 꽃분이와 구성환이 함께 촬영한 광고 이미지다.
그는 "영구 모델이 된 꽃분이를 기억하며 제품 관련 저의 모든 수익은 유기견 보호소에 전액 기부한다"며 "반려동물이 우리와 함께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꽃분이와 구성환이 언제나 같은 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적었다.
구성환은 댓글에서도 "꽃분이 덕분에 정말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며 "꽃분이와 함께 광고까지 찍으며 소중한 추억도 만들 수 있었다"고 꽃분이를 향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이어 "저와 꽃분이가 함께한 마지막 따뜻한 기억이기에 더 뜻깊은 곳에 쓰고 싶었다"며 "꽃분이가 받았던 사랑이 또 다른 아이들에게도 작은 희망과 따뜻함으로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꽃분이를 기리고 좋은 일에 동참하기 위해 해당 샴푸를 구매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다.
구성환의 게시물에는 "꽃분이가 친구들을 위해 끝까지 좋은 일을 하는구나. 기특하다" "우리 꽃분이 오래오래 기억하고 좋은 일에 동참할게" "영구모델 감사합니다. 꽃분아 보고싶어" 등의 댓글이 달렸다.
구성환은 2024년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반려견 꽃분이와의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꽃분이는 지난 2월 14일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이후 구성환은 꽃분이의 하네스로 팔찌를 만들어 착용한 채 국토대장정에 나서는가 하면, 힘든 순간마다 팔찌에 입을 맞추며 꽃분이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