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감독 전지현 '군체', 500만 돌파 임박...부동의 1위 [박스오피스]

연상호 감독 전지현 '군체', 500만 돌파 임박...부동의 1위 [박스오피스]

최재욱 ize 기자
2026.06.0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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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만 관객 돌파...1000만 돌파 가능성 높아져

연상호 감독이 연출하고 전지현이 주연한 영화 '군체'가 450만 관객을 돌파하며 1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습니다. '군체'는 현재 흥행세를 유지한다면 다음 주 초 5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되며, 1000만 관객 돌파 가능성도 높아졌습니다. 강동원, 오정세 주연의 '와일드 씽'은 2위에 올랐으나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기록했고, 할리우드 공포영화 '백룸'이 3위, 마이클 잭슨 전기영화 '마이클'이 4위,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이 5위를 차지했습니다.
'군체', 사진제공=쇼박스 
'군체', 사진제공=쇼박스 

연상호 연출, 전지현 주연의 '군체'가 4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군체'는 지난 6일 28만1,926명을 동원해 1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452만3,309명으로 현재 흥행세가 유지된다면 담주 초 5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된다. 3일 개봉된 강동원 오정세 주연의 코미디 영화 '와일드 씽'과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됐으나 '와일드 씽'이 예상과 달리 힘을 전혀 쓰지 못해 '군체'의 독주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과연 순풍을 달고 흥행항해 중인 '군체'는 1000만 관객까지 갈 수 있을까? 7월 나홍진 감독의 '호프(HOPE)'와 마블의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데이'가 개봉하기 전까진 별다른 화제작이 없어 '군체'의 흥행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1020세대들의 지지가 열성적이고 SNS상에서 챌린지 열풍이 일어나는 등 하나의 놀이문화로 자리잡고 있어 화제성이 여전하다. 특수관을 중심으로 N차 관람 열풍이 붙붙고 있어 이달말까지는 흥행 불씨가 타오를 전망이다.

'와일드 씽',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와일드 씽',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와일드 씽'은 이날 14만9,040명을 동원해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43만1,987명으로 개봉전 화제성과 기대치에는 못 미치는 성적이다. 실관람객들의 평가지수인 CGV 에그지수가 93%인 것을 볼 때 반응이 나쁘지 않아 뒷심을 발휘하며 반등할 가능성도 있다. 개봉 전 강동원의 아이돌 변신이 많은 화제를 모았지만 개봉후에는 '마성의 발라더' 최성곤 역을 열연한 오정세를 향한 반응이 뜨겁다. 극중 최성곤의 대표곡 '니가 좋아' 뮤직비디오가 100만뷰를 달성하는 등 화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손익분기점인 200만 관객에 다가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할리우드 공포영화 '백룸'이 호러 마나이들의 지지로 3위에 올랐다. 9만3,073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73만1,840명을 기록했다.

마이클 잭슨의 전기영화 '마이클'이 2만8,968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51만6,641명을 기록하며 4위에 랭크됐다. 5위는 라미란 이레 주연의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으로 1만9,011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1만8,415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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