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가 1994년 부산에서 발생한 10세 여아 납치·살해사건의 진실을 추적했다. 피해자의 이종사촌 언니 나경애(가명)가 용의자로 지목되었으나 그는 친구 3명을 공범으로 지목하며 혼자 한 일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지목된 이들이 범행을 부인하고 알리바이를 주장하는 가운데 방송은 네 용의자의 숨겨진 관계와 사건의 전말을 공개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가 1994년 부산을 충격에 빠뜨린 10세 여아 납치·살해사건의 진실을 추적한다.
2일 오후 방송하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는 '네 명의 유괴범-누가 거짓을 말하는가' 편으로 꾸며진다. 리스너로는 앤더블 장하오, 소유, 박탐희가 함께한다.
사건은 피해자의 이종사촌 언니 나경애(가명)가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시작된다. 피해자의 시신까지 그의 집에서 발견됐지만, 나경애는 "혼자 한 일이 아니다"라며 친구 3명을 공범으로 지목했다.

그러나 지목된 이들은 모두 범행을 부인했다. 당일 알리바이를 주장하는가 하면, 한 명은 나경애 자체를 모른다고 밝혀 사건은 더욱 미궁에 빠졌다.
이날 '꼬꼬무'는 판결문에 담기지 않은 또 다른 정황과 네 용의자의 숨겨진 관계를 공개한다. 이들의 '잘못된 만남'이 어떻게 비극으로 이어졌는지도 함께 짚는다.
사건의 전말을 접한 장하오는 "너무 악마 같다"며 분노했고, 소유 역시 "미친 것 같다"는 말을 거듭하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네 명의 용의자 가운데 진짜 범인은 누구인지, 이종사촌 언니와 공범으로 지목된 세 사람 사이에 어떤 진실이 숨겨져 있는지는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