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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보안 기술 기업 센스톤이 엠엑스온(MX On)과 공동 개발한 OT(운영기술) 보안 솔루션 'OTAC 트러스티드 액세스 게이트웨이(TAG)'가 KC·CE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엠엑스온은 스마트팩토리 핵심 솔루션인 HMI(휴먼 머신 인터페이스) 국내 1위 기업이다. 양측은 OT 환경에 최적화된 인증 보안 제품 개발과 시장 확대를 위한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센스톤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설비 제어가 실제로 실행되는 단계에서의 사용자 인증·접근통제 기술이 유럽 산업 현장 기준을 충족했음을 의미한다"며 "이를 계기로 유럽 등 글로벌 산업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갈 것"이라고 했다.
'OTAC TAG'는 센스톤의 단방향 다이내믹 인증 기술 'OTAC(원타임 인증코드)'를 엠엑스온의 산업용 하드웨어에 탑재한 OT 전용 인증 보안 제품이다. PLC·RTU(산업설비 제어 컨트롤러) 등 OT 엔드포인트에서 설비 접근·제어 단계의 사용자 인증과 접근통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기존 네트워크 중심 보안과 달리 실제 프로그램이 수정되는 단계에서 접근을 통제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는 설명이다. 앞서 운영해 왔던 환경을 유지하면서도 사용자 식별과 접근 통제를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에 따라 네트워크 제약이 있는 산업 현장에서도 적용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외부 유지보수 인력·협력업체 접근 통제, 계정 공유 방지, 비인가 접속 차단 등 실제 운영 환경에서 요구되는 통제 기능을 지원한다.
센스톤은 단방향 다이내믹 인증 기술인 OTAC를 기반으로 금융·정부·제조·OT 산업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50여개의 글로벌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IT·OT 및 보안 시상식에서 30여개의 상을 받았다.
유창훈 센스톤 대표는 "보안은 더 많이 탐지하는 방향으로 발전해 왔지만, 실제 공격은 정상 계정을 활용해 설비에 직접 접속 후 프로그램 수정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며 "중요한 것은 설비 제어 전 사용자 검증을 통해 실행 단계의 접근을 통제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KC·CE 인증은 이러한 OT 엔드포인트 접근통제 기반 인증 기술이 글로벌 산업 환경에 확대 적용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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