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의전당은 자체 기획·제작한 오페라 '투란도트'가 4회차 공연 기간 동안 103%의 객석 점유율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초연 100주년을 기념해 열린 공연에는 세계적인 지휘자 로베르토 아바도와 연출 정선영, 성악가 에바 프원카, 백석종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했다.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7776명의 관객이 공연을 관람했다.
'투란도트'는 공주 투란도트와 그녀의 수수께끼에 도전하는 왕자 칼라프의 이야기를 그린 푸치니의 오페라다. 예술의전당이 제작한 공연은 이를 바탕으로 이해와 공존, 평화의 메시지를 오늘날의 시선으로 새롭게 풀어냈다.
예술의전당은 공연에 참여한 '월드스타 테너' 백석종처럼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우리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확대해 나간다. 파리오페라 발레단의 에투알(수석 무용수) 박세은이 이끄는 '우리 시대 에투알'이나 무용수 전민철이 출연하는 '백조의 호수'도 선보일 예정이다.
장한나 예술의전당 사장은 "앞으로도 깊이 있는 공연으로 예술의 감동을 전하고, 더 많은 국민들이 가까이에서 예술을 경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