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혜교(45)가 최근 새로운 소속사에서의 출발을 알린 가운데 동료 배우 공유와 함께 대중 앞에 등장해 신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24일 서울 마포구 상암 문화비축기지에서는 넷플릭스 코리아의 한국 진출 10주년 기념 팬 이벤트 '넷플잔치'가 열렸다.
송혜교는 차기작 라인업을 소개하는 '왓 넥스트?'(What Next?) 코너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에 함께 출연하는 공유, 설현과 무대에 올랐다.
송혜교는 긴 머리에 블랙 투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공유는 무대를 향해 나아가려는 송혜교의 팔을 장난스럽게 잡으며 입장 순서를 기다렸다. 두 사람은 친근한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송혜교는 "'천천히 강렬하게'에서 어린 시절부터 성공하기 위해 과감하게 몸을 던진 인물 '민자' 역을 맡았다"며 "시대는 달라도 꿈을 향해 매 순간 치열했던 인물의 이야기에 공감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혜교는 오는 12월 11일 공개되는 '천천히 강렬하게'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야만과 폭력이 판치던 1960~1980년대 한국 연예계를 배경으로 가진 건 없지만 빛나는 성공을 꿈꾸며 온몸을 던졌던 이들의 성장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최근 송혜교는 신생 기획사 스탠드와 전속계약했다. 스탠드는 지난 23일 해당 소식을 알리며 "송혜교와 함께해 뜻깊다"며 "작품과 연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