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리상담가 이호선 교수(55)가 모친상을 당했다.
이 교수는 30일 SNS(소셜미디어)에 어머니와 병원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며 "고맙고 아름답고 찬란한 나의 어머니를 보낸다. 힘찬 여인이셨고, 인정받는 아내셨으며, 위대한 어머니이자 멋진 할머니셨다"고 적었다.
'사랑밖에는 답이 없다'던 어머니 가르침을 떠올린 이호선은 "저는 평생 어머니가 화를 내거나 언성을 높이는 일을 본 적이 없다. 언제나 유쾌하고 늘 최선을 다하고 또렷하며 총명한 분이셨다"고 밝혔다.
이어 "늘 공부하고 뭐든 키워내고 모든 이를 섬기셨다"며 "많은 어려운 사람들을 도왔고, 어머니 손이 닿기만 하면 비실대던 개와 고양이도 새끼를 잘 낳고 죽어가던 자두나무도 고추밭도 풍년이었다"고 덧붙였다.
이호선은 "모든 걸 긍정으로 바라고 무엇이건 기쁨으로 희망하셨던, 참 예쁜 우리 엄마를 그리움으로 보내 드린다"며 "나의 어머니셔서 참 행복했다. 엄마처럼 늙겠다. 고맙습니다"라고 어머니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방송인 장영란은 해당 게시물에 "가슴이 너무 아프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사랑밖에 답이 없다'는 어머니 말씀 가슴에 새기겠다. 토닥토닥 힘내시라"라는 위로 댓글을 남겼다. 누리꾼들의 추모 댓글도 이어지고 있다.
이호선은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상담 전문가로서 JTBC '이혼숙려캠프',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