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네티즌)들 가운데 10명 중 3명은 올해 전셋값이 5% 이상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부동산뱅크는 지나 4∼18일까지 누리꾼 3804명을 대상으로 올해 전셋값 전망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32.2%인 1224명은 ‘5% 이상 하락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2%이상∼5%미만 떨어질 것이라는 답한 응답자는 869명(22.8%)이다.
하지만 전셋값이 5% 이상 상승할 것이라고 답변도 전체 응답자의 32.1%인 1220명에 달해 하락을 점치는 의견과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이들은 청약가점제나 분양원가공개 시행을 앞두고 매도자들이 전세로 발길을 돌릴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세난의 원인으로 꼽고 있다.
이어 1% 이내에서 상승 또는 하락해 보합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의견이 229명(6.0%), 2%이상∼5%미만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은 218명(5.7%)의 순으로 나타났다.
부동산뱅크 길진홍 팀장은 “올해는 지난해 있었던 쌍춘년 효과가 사라지고 무주택자들이 대거 집을 매입해 전세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며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물건이 넘쳐나는 점도 작용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