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남산에 '웰빙 조깅로' 조성

서울시, 남산에 '웰빙 조깅로' 조성

정진우 기자
2007.10.07 11:15

남산을 둘러싼 6.7km의 둥근고리형 조깅코스 조성

서울시는 남산에 '웰빙 조깅로'를 조성하고 보행 환경을 개선하는 등 남산과 연결된 길을 새롭게 단장할 방침이라고 7일 밝혔다.

시는 남산 북측순환로 3.5㎞ 구간을 오는 11월말까지 '웰빙 조깅로'로 조성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남측순환로 3.2㎞ 구간도 조깅길로 꾸며 '환상(둥근 고리 모양)형' 조깅 코스를 만들 예정이다.

시는 '열린 남산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안으로 현재 4차로인 소파길을 2차로로 줄이고 보도를 넓히는 공사에 착수하게 된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남산의 보행 환경이 대폭 개선돼 시민들이 손쉽게 도보로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현재 북측순환로 가운데 2.2㎞에 대한 공사를 마무리했다. 철재 울타리가 제거되고 목재 소재로 변경됐고, 나무 심는 공사가 진행중이다.

시는 또 남산을 대표하는 '소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아까시나무 등 귀화종을 내년부터 2010년까지 단계적으로 제거하고 남산 자생 소나무를 심기로 했다.

이외에도 시는 남산의 휴게소와 음식점, 매점 등을 연차적으로 패밀리 레스토랑이나 편의점으로 개선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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