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월 거래량 6개월만에 증가
올 2월 토지거래량이 6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특히 부산, 대구, 충청권 등을 중심으로 지방 토지거래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2월 한 달간 거래된 토지는 19만352필지로, 전달에 비해 2.7% 증가했다. 같은 기간 거래 면적은 1억8495만1000㎡로, 6.3% 늘었다.
지역별 거래 증가율은 필지를 기준으로 충남(1만1700필지)이 22.6%로 가장 높다. 이어 △전북(1만2381필지) 21.3% △대구(5868필지) 17.4% △충북(8975필지) 15.0% △부산(8815필지) 11.2% 등으로, 모두 10개 시·도가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서울(2만4401필지, 전월대비 -0.8%), 인천(1만491필지, -7.7%), 경기(4만32필지, -7.9%) 등 수도권이 필지를 기준으로 모두 감소세를 나타냈다. 울산의 경우 필지수는 거래 면적이 한 달 전보다 49.0% 줄었다.
용도지역별로는 공업지역(30.7%)과 상업지역(11.7%) 거래량이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했다. 지목으로는 공장용지(30.2%)와 답(13.0%) 거래량이 많았다.
2월 중 전국 지가 상승률은 0.39%로, 전달(0.36%)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0.59%), 인천(0.45%), 경기(0.41%) 등 수도권 지역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나머지 지역은 전국 평균 이하의 상승률을 보였다.
전국 248개 시·군·구 가운데 수도권 50곳을 포함해 모두 59곳이 평균 지가변동률을 웃돌았다.
독자들의 PICK
지금 2,417명 읽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