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체도 한화ㆍ현대ㆍGS 3파전
총 사업비 2~3조원 규모의 광교신도시 파워센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에 대림산업, 대우건설, 태영건설 등이 각각 주간사로 참여하는 3개 컨소시엄이 격돌하게 됐다.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23일 광교신도시 파워센터에 대한 민간사업자 공모 접수결과대림산업(59,400원 ▲1,200 +2.06%),대우건설(15,900원 ▼510 -3.11%),태영건설(1,824원 ▼61 -3.24%)등 3개 컨소시엄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대림산업을 주간사로 하는 대림컨소시엄에는 고려개발, 한진중공업, 월드건설, 남광토건 등이 참여했다. 재무적 투자자로는 우리은행과 건설공제조합을 비롯해 삼성생명, 갤러리아 등이 합류했다.
대우컨소시엄은 대우건설이 상업시설 운영업체로, 롯데건설과쌍용건설,두산건설,경남기업,코오롱건설(10,510원 ▼140 -1.31%)등이 시공사로 나섰다. 이어 산업은행과 대우증권이 재무투자자로 각각 합류했고 유통업체로는 현대백화점 등이 가세했다.
태영컨소시엄은GS건설(26,250원 ▼1,150 -4.2%)과현대건설(152,400원 ▼5,500 -3.48%),벽산건설, 교직원공제회. 국민은행, 농협, GS백화점 등이 참여했다.
이들 3개 컨소시엄이 유통부문에 강한 기업을 파트너로 끌어들인 이유는 상업시설 운영 능력평가에 대한 배점이 땅값 점수보다 무려 3배 높아 사업자 선정에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수 있어서다.
공사가 공개한 파워센터 PF 항목별 점수는 사업계획서평가 800점(이중 개발계획 350점, 관리운영계획 250점 등 상업시설 운영 관련 부문이 600점)과 토지가격평가 200점 등 총 1000점 만점으로 돼 있다.
이에 따라 공사는 3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심사에 돌입, 다음달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광교 파워센터는 총 12만2510㎡의 부지에 주상복합과 쇼핑몰, 각종 문화시설 등을 건립하는 복합개발사업이다. 용도별로는 상업지구가 4만1122㎡이며 7만5000㎡가 넘는 주거용지에는 총 1399가구의 주상복합이 들어선다. 용적률은 상업시설이 400%, 주거시설이 27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