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174,800원 ▲3,400 +1.98%)은 2일 기축년(己丑年) 새해 첫 출근길에 이종수 사장과 임원들이 올 신입사원 309명을 비롯한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새해 덕담을 건네는 '신년직원 출근맞이'를 가졌다.
올해 7번째를 맞아 이미 현대건설의 독특한 문화로 자리잡은 이 행사는 관례적으로 치르는 딱딱한 시무식 대신 사장과 임직원들이 새해 인사를 나누고 덕담을 건네며 상호 신뢰속에 새로운 한해의 첫 발을 힘차게 내딛는다는 의미도 내포돼 있다.
올해는 직원들의 새해 소망을 적어 붙이는 '2009 소망트리'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008년도 성과를 계속 이어가자는 의미로 대형 시루떡을 마련, 이 사장과 임직원, 신입사원들이 함께 커팅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신년 직원 출근맞이' 행사가 회사의 새로운 전통이 돼가고 있다"며 "직원들도 활기차고 자발적인 기업문화를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첫 출근한 한 신입사원은 "많은 긴장을 했지만 임직원들을 비롯한 많은 선배들의 따뜻한 덕담과 배려로 기억에 남을 첫 출근길이 됐다"며 "앞으로 현대건설의 일원으로서 열심히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