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주공, GIS기반 건물통합정보 구축 추진…2011년부터 서비스 개시
2011년부터 건물정보 외에도 용도, 구조, 층수, 면적 등의 건축행정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디지털 지도가 나온다.
국토해양부는 대한주택공사와 공동으로 국토·도시계획, 부동산 정책수립, 유(U)시티 구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건물통합정보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GIS란 국토 공간상에 존재하는 자연물과 인공물에 대한 위치 및 속성정보를 컴퓨터에서 구현해 토지이용, 환경, 농림, 해양 등에 적용해 각종 계획 수립 및 대민서비스를 지원하는 정보시스템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국토부는 2010년까지 100억원을 투자해 전국 248개 지자체에 소재한 690여만 동 건물의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유지관리시스템을 개발, 보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건물통합정보가 구축되면 건물 형태, 위치 등 지도정보와 함께 지번, 구조, 용도, 층수, 사용승인일, 건폐율, 용적률 등의 건축물대장 주요정보를 일선 행정관청 방문없이 인터넷을 통해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건물통합정보 시스템은 지번 등의 주소를 입력하지 않고서도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지도상에서 검색, 선택해 부동산 거래에 활용할 수 있다"며 "상권분석, 시장조사, 유통·택배서비스 등에 활용해 민간 공간정보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