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금융위기 돌파 위해 전략적 협력 강화해야..북한 2차 핵실험 반대"
충청포럼(회장 성완종)은 지난 26일 오후 7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청융화(程永華) 주한 중국대사를 초청, 제 22차 포럼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안상수 인천시장과 박병석 민주당 정책위의장 등 약 700명의 포럼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바람직한 한·중 관계'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청융화 대사는 강연에서 "세계 금융위기의 충격에 직면한 가운데 중국 정부는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시행해 국제 금융의 안정을 유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한·중 양국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각종 위험에 공동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 핵문제와 관련 "중국은 북한의 2차 핵실험을 단호히 반대하며, 유엔 안보리의 적절하고 균형적인 대응을 지지한다"며 "유엔 안보리가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결의안은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결사반대한다는 국제사회의 입장을 명확히 보여준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충청포럼은 충청출신 주요 저명인사들이 주축이 돼 2000년 11월 창립한 비영리 연구 모임으로, 전국 9개 지부에 회원 1000여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