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분양 아파트 수가 석 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며 11개월 만에 16만 가구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국토해양부가 집계한 5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아파트는 전달보다 7% 만 천 가구 감소한 15만 천 가구로 나타났습니다.
미분양 가구수는 지난해 7월 16만 가구를 넘어선 뒤, 3월엔 16만 5천 가구까지 늘어난 바 있습니다.
경북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분양이 줄어든 가운데, 광주가 -24%, 경남이 -16%, 울산 -12% 순으로 감소폭이 컸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양도세 한시 면제와 공공기관 미분양 매입 등 정부 대책이 효과를 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아파트는 5만 4천 가구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