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손도로, 방치쓰레기···' 휴대폰으로 신고

'파손도로, 방치쓰레기···' 휴대폰으로 신고

서동욱 기자
2009.08.31 11:15

서울시, 시민불편사항 휴대포 파파라치제도 9월1일부터 도입

파손된 도로나 방치된 쓰레기, 위험한 공사장 등을 휴대폰으로 찍어 신고할 수 있는 '휴대폰 파파라치'제도가 시행된다.

서울시는 휴대폰으로 시민 불편사항과 관련한 현장 사진을 찍어 신고하면 곧바로 조치토록 하는 '시민불편 살피미 모바일 서비스'를 9월1일부터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9월 한 달간 신고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T-Money 또는 문화상품권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를 최대 1만5000원까지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바일 서비스는 휴대폰에서 '720'번을 입력, 인터넷 접속버튼을 길게 누른 뒤 '시민불편살피미 다운로드'를 클릭해 사용할 수 있으며 다운로드 및 서비스 이용요금은 시가 부담한다.

SK텔레콤 사용자는 9월1일부터, KT와 LG텔레콤 사용자는 9월15일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생활불편 사항은 작년 한해 25만여 건이 접수됐으며 올해 7월 말 현재 47만여 건이 신고되는 등 300%가량 증가했다"며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불편신고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생활 속에서 접하는 불편사항을 시 홈페이지 전자민원코너 또는 다산콜센터(국번없이 120)를 통해 신고 받는 서비스를 2007년 9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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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욱 더리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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