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지분율을 놓고 조합원간 갈등이 심화된 서울 고덕주공 2단지의 시공사 선정이 결국 무산됐습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고덕주공 2단지 재건축 조합은 어제 오후 조합원 총회를 열어 시공사를 선정하려 했지만 전체 조합원 2천7백여 명 가운데 8백여 명만 참석해 성원 미달로 개최가 무산됐습니다.
고덕주공 2단지 시공사 선정엔 GS건설과 삼성물산 등이 132에서 137%의 무상지분율을 제시했지만 비대위측 주민들이 인근 고덕6단지의 무상지분율인 174% 수준으로 계획안을 변경할 것을 요구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