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사, 리비아內 35명만 남기고 추가철수

국내 건설사, 리비아內 35명만 남기고 추가철수

이군호 기자
2011.03.2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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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명중 43명 이집트·튀니지 국경으로 이동, 대우건설은 선박 임대

리비아에서 공사를 진행 중인 국내 건설사들이 현지에 35명만 잔류시키고 추가 철수키로 했다.

국토해양부는 다국적군의 리비아 공습이 이어지고 우리업체 공사현장에 대한 2차례의 무장강도 침입이 발생함에 따라 리비아에 체류중인 78명의 우리 건설근로자 중 35명만 남기고 43명을 추가 철수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잔류예정 인원은 대우건설 14명, 현대건설 8명, 한일건설 7명, 제3국 기업 6명 등이다. 추가로 철수하는 건설근로자들의 경우 지난 22일과 23일 한미파슨스 2명과 현대건설 1명이 이집트로, 25일 한미파슨스 1명과 현대건설 2명이 튀니지로 각각 철수했다.

이날 오후에는 트리폴리 지역에 체류하던 대우건설 15명이 버스를 이용해 튀니지 국경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리비아 동부에 체류 중인 대우건설 22명도 철수를 위해 그리스 선박을 임대했으며 한국시간으로 29일 오전에 리비아를 빠져나올 예정이다.

한편 사태 이전 리비아에는 총 1341명의 우리 건설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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