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건설 정동화 사장이 대표이사 부회장에 올랐다. 유광재 에너지사업본부장은 대표이사 사장으로, 김성관 플랜트사업본부장은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포스코건설은 19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제30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정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정 부회장은 지난 2009년 3월부터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사장을 맡아 지난해 업계 수주 1위라는 사상 최대 경영실적을 달성했고 재무구조 안정과 안정성장 기반구축 등 사업 전반에 걸쳐 탁월한 경영실적을 보였다는 평가다.
실제 포스코건설은 정 부회장 취임 이후 연간 수주금액이 2009년 9조6000억원에서 2010년 11조3000억원으로 뛰었으며 지난해에는 14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 향상으로 2011년 창립 17년 만에 국내 시공능력순위 4위에 올라섰다.

특히 정 부회장은 단순시공 위주의 국내사업 구조를 탈피, 개발사업을 강화하고 해외 신시장을 공략, 글로벌 성장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내 건설사가 해외에서 수주한 단일 플랜트로는 사상 최대인 5조원 규모의 브라질 CSP 일관제철소를 수주하는 등 지난해 해외수주액은 8조926억원으로 전년(4조9000억원)보다 65% 증가했다.
포스코건설은 또 유광재 에너지사업본부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김성관 플랜트사업본부장을 사장으로 각각 승진시키고 부사장 2명 등 총 21명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정 부회장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명실상부한 글로벌 건설회사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해외 진출국 다변화와 신성장동력을 위한 신사업 및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올해는 수주 16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광재 대표이사 사장은 인하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포스코에 입사했으며 2011년부터 포스코건설 에너지사업본부를 이끌어왔다. 조력,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적극 육성해 포스코건설의 신성장동력 구축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플랜트사업본부 총괄 및 브라질 CSP 일관제철소 사업단을 맡게 된 김성관 사장은 부산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1977년 포스코에 입사해 해외사업부문에서 전문역량을 쌓아왔다. 2009년 포스코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전무)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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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임원 승진인사
△플랜트사업본부장 안병식 부사장
△경영기획본부장 윤동준 부사장
△호주 로이힐 사업단장 안해성 전무
△글로벌마케팅본부 국내개발영업 1·2그룹 조규진 전무
△플랜트사업본부 엔지니어링실장 김득채 전무
△브라질 CSP 시공담당 안규영 전무
△에너지사업본부 발전사업 1실장 조원철
△상무 장석덕 김민동 박석호 김동만 한성희 이태일 박영호 이운옥 고한주 김학용 이득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