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뉴타운 3·4·6구역 재개발 무더기 '제동'

천호뉴타운 3·4·6구역 재개발 무더기 '제동'

민동훈 기자
2012.07.19 06:00
↑서울 강동구 천호뉴타운 구역별 위치도 ⓒ서울시 제공
↑서울 강동구 천호뉴타운 구역별 위치도 ⓒ서울시 제공

서울 강동구 천호뉴타운 3·4·6구역 재개발사업에 일단 제동이 걸렸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천호뉴타운 3·4·6구역 정비구역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보류했다고 19일 밝혔다. 당초 계획안에 따르면 대지면적 2만3289㎡ 규모의 천호뉴타운 3구역은 법적상한용적률 246.0%를 적용받아 최고 21층, 485가구(임대 36가구 포함)를 건립할 예정이었다.

4구역은 1만5482㎡ 부지에 법적상한용적률 247.0%를 적용, 최고 22층 288가구(임대 21 가구포함)를 짓고 6구역은 4만1479㎡ 부지에 법적상한용적률 247.0%를 적용해 최고 20층 임대 59가구를 포함한 총 811가구를 공급할 방침이었다.

하지만 위원회는 천호뉴타운지구 전체 마스터플랜과 연계해 높이와 보행계획, 건축배치계획 등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날 위원회는 또 최고 35층 규모의 아파트 1007가구를 건립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노원구 상계동 '상계2구역 주택재건축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해서도 보류 결정을 내렸다.

도시계획 측면에서 학교와 주변여건 등을 고려해 층수 등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는 것이 보류 사유다. 시는 천호뉴타운 346구역과 상계2구역 정비계획 등에 대해 해당 자치구와 협의를 거쳐 계획안을 보완 한 뒤 위원회에 재상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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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동훈 기자

미래는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하는 가에 달려 있다. 머니투데이 정치부 더300에서 야당 반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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