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전세]서울 0.03%↑ 신도시와 인천·경기 각각 0.02%↑
올들어서도 전셋값 상승세는 계속되고 있다. 설 명절이후 신혼부부 등 본격적인 이사수요가 나타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중소형을 중심으로 상승폭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2월4일~8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보다 0.03% 올랐다. 금천(0.24%) 강북(0.18%) 성북(0.15%) 광진(0.14%) 서대문(0.11%) 동대문(0.10%) 강서(0.09%) 마포(0.09%) 성동(0.06%) 등이 상승했다.
금천구에선 매물 부족으로 시흥동 남서울건영2차, 신도브래뉴 등의 전셋값이 올랐다. 강북구의 경우 1330가구 규모의 대단지인 미아동 래미안트리베리2단지도 전세 재계약에 따른 매물 부족으로 이어지면서 전셋값이 500만원 상승했다. 성북구에서는 하월곡동 래미안월곡1차, 월곡두산위브 중소형 전세가격이 500만원 올랐다.
신도시와 인천·경기도 신혼부부 수요가 이어지면서 각각 0.02%씩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신도시의 경우 중동(0.03%) 분당(0.02%) 산본(0.01%) 일산(0.01%)이 올랐다. 평촌은 보합세를 보였다.
중동에서는 신혼부부 수요로 중소형 전세매물이 부족하면서 미리내은하수타운, 미리내동성 등 역세권 대단지에서 강세를 보였다. 분당의 경우 이매동 이매한신 68㎡, 이매진흥 76㎡가 각각 250만원 상승했다.
인천·경기에선 인천(0.07%) 의왕(0.06%) 광명(0.03%) 과천(0.02%) 안양(0.02%) 용인(0.02%) 등의 전세가격이 상승했다. 인천시의 경우 논현동 단풍마을뜨란채 106㎡가 500만원 올랐다. 광명시도 철산동 주공12단지 전세가격도 250만~500만원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