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안 불발에 시장도 '반감'..서울 3주째 보합세

법안 불발에 시장도 '반감'..서울 3주째 보합세

이재윤 기자
2013.03.08 11:52

[시황-매매]재건축만 0.26%↑ 신도시 0.01%↓..경기·인천 보합세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3주째 보합세를 보이는 가운데 재건축만 상승세를 이어갔다. 봄철 이사수요와 새 정부 출범 기대감으로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거래가 이어졌다. 다만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위한 법안 통과가 무산되면서 기대감이 반감되면서 거래와 매수 문의가 주춤해졌다는 분석이다.

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3월4일~8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비슷한 모습을 보이며 보합세를 기록했다. 구별로 살펴보면 주요 재건축 단지가 위치한 송파(0.15%) 강동(0.15%)은 상승했지만 영등포(-0.13%) 용산(-0.07%) 노원(-0.05%) 성북(-0.05%) 강서(-0.04%) 중랑(-0.04%) 등은 하락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는 지난주에 이어 0.26% 올라 7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강남(0.28%) 강동(0.56%) 서초(0.02%) 송파(0.54%)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영등포구는 거래량이 없어 대림동 한신1차와 신길동 우성2차, 당산동 강변삼성래미안, 양평동6가 동양 등이 1000만~1500만원 가량 값이 떨어졌다. 용산구도 이촌동 강촌, 원효로4가 강변삼성 등 중대형이 1000만~2500만원 하락했다. 노원구은 소형 저가 매물이 거래된 이후 가격이 더 낮아졌다. 상계동 주공4단지, 하계동 우방 등 중소형이 250만~1000만원 내렸다.

신도시는 0.01% 하락했다. 산본과 중동이 보합세를 나타냈고 평촌(-0.03%) 일산(-0.02%) 분당(-0.01%) 등은 하락했다. 안양은 평촌동 꿈동아, 꿈우성, 꿈한신 등이 500만~1000만원 떨어졌다. 일산도 주엽동 강선경남2단지 등이 500만~1000만원 하락했다. 분당도 정자동 정든우성, 정든동아 등이 500만원 정도 내렸다.

경기·인천은 보합세를 보이는 가운데 군포(-0.02%) 화성(-0.02%) 인천(-0.02%) 등 중대형을 중심으로 값이 내렸다. 군포는 당동 용호마을LG와 KCC1차 등 중대형 면적이 내렸고 화성은 봉담읍 임광그대家2·3단지 등 중대형 면적이 500만원 하락했다. 과천은 일부 중소형 아파트값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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