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매매]서울 재건축 아파트만 0.33%↑ 경기·인천, 신도시 0.01%↓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이 재건축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새정부의 부동산 관련 정책이 가시화되기 전까진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거래도 늘지 않을 것이란 예측이다.

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2월25~3월1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에 이어 보합세를 기록했다. 강동(0.28%) 송파(0.11%) 강남(0.03%) 등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성북(-0.14%) 서초(-0.09%) 관악(-0.08%) 구로(-0.06%) 용산(-0.06%) 강북(-0.05%)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서울 재건축아파트는 0.33%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하며 2월 한 달에만 0.86% 가량 올랐다. 강남구가 2.35%의 강세를 보였고 강동(0.79%) 송파(0.69%) 서초(0.04%) 등도 상승률을 기록했다.
강동구에선 둔촌주공2·3·4단지와 고덕주공5·6·7단지 등이 상승했다. 송파구도 가락시영1·2차와 잠실주공5단지의 거래가 늘면서 가격이 상승했다. 강남구의 경우 개포주공2·3·4단지가 500만~3500만원 올랐다.
성동구에서는 소형 면적을 중심으로 전세수요가 매매로 전환하면서 일부 단지에서 오름세를 보였다. 옥수동 래미안옥수리버젠 82㎡가 한주새 500만~1000만원 상승했다. 성북구의 경우 길음동 길음뉴타운, 정릉동 스카이쌍용 등의 저가 급매물의 거래량이 늘어난 모습을 보였다.
경기·인천과 신도시는 각각 0.01%씩 하락했다. 경기·인천에선 의왕(-0.03%) 의정부(-0.03%) 인천(-0.02%) 광명(-0.02%) 등이 떨어졌다. 의왕에선 지난해 11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내손동 e편한세상이 150만원 하락했다. 의정부의 경우 녹양동 동원1차, 삼성래미안이 250만~1000만원 내렸다.
신도시의 경우 평촌(-0.03%) 분당(-0.02%)이 하락했다. 평촌에선 호계동 목련신동아 122㎡가 250만원 하락했다. 분당은 서현동 효자대우, 효자LG, 야탑동 탑경남, 탑벽산 등이 500만원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