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경매브리핑]양도소득세 면제받는 강남3구 소재 85㎡ 이하 아파트 경매

'4·1부동산대책'으로 아파트 경매시장이 살아나면서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가 수혜를 톡톡히 보고 있다.
대책 발표 후 '눈치보기'가 극심한 일반 매매시장과 달리 강남3구 아파트 경매는 평균 낙찰률과 낙찰가율이 지난 1분기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평균치를 모두 웃돌고 있다.

20일 경매전문업체 부동산태인(www.taein.co.kr)에 따르면 다음달 4일 서울 중앙지법5계에선 강남구 삼성동 50(삼성로111길 8) '삼성동힐스테이트2단지' 84.24㎡(이하 전용면적)의 2회차 경매가 진행된다.
22층 중 2층에 위치하며 감정가는 10억1000만원, 최저가는 8억800만원이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과 450여m 떨어져 있다. 하나은행의 근저당이 유동화된 NPL(부실채권)이어서 입찰 참여전 유동화채권을 구입하면 우월적 지위를 확보할 수 있다.
같은 날 동일 법원에서 경매를 실시하는 강남구 압구정동 490(압구정로 321) '압구정한양' 78.05㎡도 1회 유찰돼 최저가는 감정가(9억원)의 80%인 7억2000만원. 85㎡ 이하여서 5년간 양도소득세 면제 혜택을 볼 수 있다.

서초구 잠원동 51(잠원로 204) '잠원훼미리한신' 84.83㎡는 다음달 6일 중앙지법6계에서 경매가 실시된다. 감정가는 6억8000만원이며 1회 유찰돼 최저가는 5억4400만원. 올림픽대로와 접하고 있고 500m 거리에 지하철 3호선 신사역이 있다.
앞서 다음달 3일 동부지법5계에선 송파구 풍납동 299-1(한가람로 406) '강변현대' 83.19㎡의 2회차 경매가 진행된다. 감정가는 3억7000만원, 최저가는 2억9600만원이다. 동시에 경매처분되는 송파구 오금동 134-29(마천로 208) '미소' 83.84㎡는 2층으로, 2회 유찰돼 최저가가 감정가(3억6000만원)의 64%인 2억304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