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포인트] 하남 위례신도시 '에코앤캐슬' 등 공공물량만 6853가구

지난주 판교신도시 '알파리움' 청약접수 결과 881가구 모집에 2만2804명이 신청해 평균경쟁률 26대1로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됐다. 알파리움이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끈 것은 분양가가 주변 시세에 비해 저렴하고 판교신도시에 공급되는 마지막 물량이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위례신도시에 이어 판교신도시 분양성적도 양호해 이런 수도권 분양시장 분위기가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번주(6월10~15일)에는 7개 사업장에서 총 8742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특히 공공분양, 국민임대 등 공공물량이 78%(6853가구)로 비중이 높다.
오는 11일 하남시도시개발공사가 경기 하남시 위례신도시 A3-8블록에 공급하는 '에코앤캐슬'이 청약접수에 들어간다. 지상 27층, 14개 동, 총 1673가구 규모로 전용 75·84㎡의 중소형으로 구성돼 5년간 양도세가 면제된다.
분양가는 △75㎡ 3억9673만원 △84㎡ 4억4667만원으로 책정됐다. 입주는 2016년 2월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1·2순위 11일, 3순위 12일에 진행되고 당첨자발표는 18일에 예정됐다. 계약은 다음달 1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2일부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보금자리주택지구) A18·19블록에 공공분양 아파트를 공급한다. 지상12~26층, 27개 동, 총 2276가구 규모로 전용 74㎡와 84㎡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사전예약 당첨자 1174가구를 제외한 110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분양가는 3.3㎡당 970만원 선이며 입주는 2016년 8월.
경기 판교신도시 백현마을4단지 국민임대 아파트도 성남시와 LH의 오랜 줄다리기 끝에 13일 청약접수에 돌입한다. 신분당선 판교역과 가까워 강남권 접근성이 뛰어나고 저렴한 임대료로 청약 접수인원이 몰릴 것이란 게 LH의 설명이다.
위례신도시에서는 '래미안위례신도시'와 '위례힐스테이트'가 14일 동시에 모델하우스를 연다. 같은 날 GS건설도 아현제4재개발구역 '공덕자이', 용인 신봉동 '광교산자이'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손님맞이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도 14일 서울 종로구 무악동 71-1 일대에 공급하는 '인왕산2차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