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획안 통과…공급물량 절반 이상 59㎡로 조성

서부버스터미널 인근 낙후지역인 서울 은평구 대조동이 대단지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24일 건축위원회를 열어 은평구 대조동 대조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5일 밝혔다. 대조1구역은 대조동 89번지 일대(9만1374㎡)에 연면적 37만9300㎡ 규모로 용적률 237.98%를 적용받아 지하 4층~지상 24층 아파트 2385가구(임대주택 418가구)로 조성된다. 이중 54%가 59㎡ 이하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 공급가구수는 △37㎡ 169가구 △45㎡ 184가구 △51㎡ 112가구 △59㎡ 831가구 △74㎡ 521가구 △84㎡ 532가구 △114㎡ 36가구 등이다. 착공은 2016년 3월, 준공은 2019년 3월 예정.
이 사업장 반경 2㎞ 이내에 서오릉, 봉산, 북한산국립공원이 있다. 200m 내에 구산역, 역촌역(6호선), 불광역(3호선)이 위치해 있다. 건축위는 보행연속성과 지역주민 소통을 고려해 기존가로변 어디든 손쉽게 단지로 접근할 수 있도록 레벨을 조정해 보행로를 추가확보토록 했다. 인공적 담장을 없애고 생울타리도 조성하도록 했다.
시 건축기획과 관계자는 "전체 가구수의 54.34%를 전용 60㎡이하의 소형으로 공급함으로써 2~3인가구 등 주변 지역의 다양한 주택수요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