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026~2030년)' 수립을 위한 대구권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대구권은 대구광역시, 경북 구미시·경산시·영천시·청도군·고령군·성주군·칠곡군·의성군·청송군 및 경남 창녕군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구정책연구원과 경북연구원이 대구·경북 지역의 교통 현황과 광역교통 개선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2021~2025년)에 반영된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건의 사업을 내놓는다.
대구시는 지난해 말 개통한 지방권 최초의 도시철도 연장형 광역철도인 안심~하양선을 비롯해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됐던 기존 사업 10건의 추진 현황을 공유한다. 1건의 광역도로 사업을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안심~하양선을 연장하는 대구 1호선 영천 연장 등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됐던 기존 사업 3건의 추진 현황을 공유한다. 이어 9건의 광역철도, 3건의 광역도로, 1건의 환승센터 등 총 13건의 신규사업을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한국교통연구원은 대구권 신규 건의사업 14건에 대한 검토 결과를 보고한다. 사업별 경제성 분석(B/C), 자체 신규 사업 발굴, 지자체 협의, 공청회 개최 등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 설명한다.
강희업 대광위원장은 "대구·경북 지역은 대경선(지방권 최초의 광역철도)과 안심~하양선이 지난해 말 개통해 안정적으로 운행되는 등 전국에서도 손에 꼽히는 철도 인프라를 갖춘 지역이 됐다"며 "대구와 경북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광역교통망 구축을 통해 두 지역이 하나의 광역경제생활권으로 성장하고 수도권에 대응하는 지역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