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200억' 한남동 빌라 1개층 통 매입…부동산 재산만 800억

싸이, '200억' 한남동 빌라 1개층 통 매입…부동산 재산만 800억

전형주 기자
2025.08.27 15:29

[스타☆부동산]

가수 싸이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연립 주택 2채를 매입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2채는 같은 층에 나란히 붙어 있는 구조로, 싸이는 1개 층을 통으로 쓰고 있다. /사진=머니투데이 DB
가수 싸이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연립 주택 2채를 매입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2채는 같은 층에 나란히 붙어 있는 구조로, 싸이는 1개 층을 통으로 쓰고 있다. /사진=머니투데이 DB

가수 싸이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연립 주택 2채를 매입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2채는 같은 층에 나란히 붙어 있는 구조로 싸이는 1개 층을 통으로 쓰고 있다.

27일 머니투데이가 입수한 부동산 등기부등본을 보면 싸이는 2022년 7월11일 어퍼하우스 남산 전용 252.91㎡(76평)와 전용 239.25㎡(72평)를 각각 분양받았다.

지난해 7월 준공이 마무리되자 싸이는 두 달 만인 9월 전용 239.25㎡ 잔금을 치러 소유권을 넘겨받았다. 전용 252.91㎡는 분양 3년 만인 지난달 31일 잔금을 치렀다.

어퍼하우스 남산 분양가는 전용 252.91㎡ 기준 105억~125억원 사이로 추정된다. 단순 계산으로 싸이가 보유한 두 세대 가치는 200억원 이상이다.

 가수 싸이가 6월28일 오후 인천 서구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가진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5 - 인천'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뉴스1
가수 싸이가 6월28일 오후 인천 서구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가진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5 - 인천'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뉴스1

등기부등본상 채권최고액은 전용 239.25㎡에만 36억5200만원이 잡혀있다. 채권최고액이 통상 대출액의 120%로 설정되는 것을 고려하면 싸이 대출금은 30억4000만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전용 252.91㎡는 전액 현금으로 산 것으로 추정된다.

싸이는 이 밖에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용산구 이태원동, 서대문구 창천동 등에 다수의 상가건물을 보유하고 있다. 부동산플래닛이 추정한 이들 건물 시세는 622억원(신사동 208억, 이태원동 228억, 창천동 186억 등)에 달한다. 연립주택까지 합치면 부동산 재산만 총 800억원이 넘는 셈이다.

어퍼하우스 남산은 2022년 신원종합개발이 남산체육관 부지에 조성한 19가구 규모 연립주택이다. 가구 수가 적어 사생활 보호에 유용하고 동별 높이를 달리 설계해 조망권, 일조량 침해가 없다. 또 발렛파킹, 홈 트레이닝, 세탁 서비스, 펫케어 및 마사지·스파 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싸이 외에도 허영인 SPC그룹 회장과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의 장녀 서민정 럭셔리브랜드 디비전 AP팀 담당, 배우 하정우 등이 어퍼하우스 남산을 분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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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주 기자

안녕하세요. 스토리팀 전형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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