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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28일 이재명 대통령의 이른바 '부동산 책사'로 불린 이상경 1차관의 사태와 관련,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린다"고 사과했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성동구 성수1구역 재건축 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단 굉장히 송구하다는 말씀을 올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이 이 차관 사태와 관련해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재명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2주 만에 첫 주택 공급 관련 행보다.
김 장관은 "공직자가 어떤 정책을 위반하고 또 실행하고 또 어떤 발언을 하는데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또 발언하고 또 해야 한다고 하는 것을 다시 한 번 좀 생각을 하게 됐다"며 거듭 사과했다.
그러면서 "여러 정책을 실행하는 데 있어 불가피한 선택이 많이 있었다"며 서울 전역과 경기 일부 등의 토지거래허가(토허제) 지정에 대한 입장도 우회적으로 밝혔다.
이어 "그런 점에서 국민 여러분들께서 좀 헤아려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