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조직개편 단행…정비사업·용산 개발 속도 낸다

SH 조직개편 단행…정비사업·용산 개발 속도 낸다

배규민 기자
2026.03.30 16:33

사업총괄실·도시개발처 신설 사업 추진력 강화

SH 사옥 전경
SH 사옥 전경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정비사업과 도시개발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SH는 30일 서울시 주요 시책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지속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 개편과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저출산 대응을 위한 공공주택 공급 확대와 주거복지 기능 강화, 도시 경쟁력 제고, 정비사업 속도 개선, 조직 효율화 등에 초점을 맞췄다.

SH는 사업 추진력을 높이기 위해 조직 구조를 전면 재정비했다. 전사 사업을 총괄하는 사업총괄실을 신설하고 신사업 발굴과 실행을 담당할 도시개발처와 활성화계획처를 새로 만들었다. 소규모 주택과 공가 관리 강화를 위한 주택관리처도 신설했다.

또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을 전담하는 용산개발처 기능을 강화하고 정비사업 관련 조직을 정비사업본부로 일원화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조직 운영 효율성도 함께 강화했다. ESG 경영 체계 구축을 위해 ESG전략부를 사장 직속으로 편제하고 유사 기능 조직을 통합해 지원 조직은 슬림화했다.

이번 개편으로 SH 조직은 사장과 감사 체제 아래 7본부 6실 1원 30처 체계로 재편됐다.

황상하 SH 사장은 "서울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주요 사업을 보다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조직을 정비했다"며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도시 전문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SH
/사진제공=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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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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