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제2세종문화회관, '수변 문화 랜드마크'로 만들겠다"

오세훈 "제2세종문화회관, '수변 문화 랜드마크'로 만들겠다"

김지영 기자
2025.11.10 14:25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월)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설계공모 시상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월)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설계공모 시상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제2세종문화회관은 서울의 문화 중심을 도심에서 한강으로 확장하는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상징적 공간"이라며 제2세종문화회관을 서울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오 시장은 10일 오전 세종문화회관 세종라운지에서 열린 '제2세종문화회관 국제설계공모 시상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 수상 건축가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시상식에는 오 시장을 비롯해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강병근 서울시 총괄건축가, 당선 건축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당선작은 주식회사 디자인캠프문박디엠피로 한강과 여의도공원을 각각 조망할 수 있도록 두 공연장을 수직으로 배치한 점이 특징이다. 여의대로변 지상부는 광장으로 조성, 여의도공원과 한강을 시민들이 편하게 오갈 수 있도록 했다. 누구나 방문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야외무대와 대형스크린을 계획했다.

'제2세종문화회관'은 2023년 서울시가 발표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여의도공원 북측 부지에 연면적 6만6000㎡ 규모의 도심복합문화공간으로 지어진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총 5개 팀이 입상했다. 디자인캠프문박디엠피 외에 △듀리그에이지(스위스) △자하하디드(영국) △범건축(한국) △희림건축(한국) 등이 선정됐다. 이번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을 포함한 5개 작품은 오는 16일까지 약 일주일간 세종문화회관 1층 세종라운지에서 전시된다.

오 시장은 "제2세종문화회관을 수변의 감성을 품은 무대이자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수변 문화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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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기자

안녕하세요. 건설부동산부 김지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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