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4일 서울 시내 한 공사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2026.03.04. /사진=황준선](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3/2026032608012266189_1.jpg)
지난해 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대비 5.7% 증가했다. 공공부문과 토목이 증가세를 이끌었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 대비(이하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79조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체별로 공공부문이 30조5000억원으로 11.3%, 민간부문이 48조9000억원으로 2.5% 각각 증가했다. 공종별로는 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이 14.3% 증가한 21조2000억원을, 건축이 2.9% 증가한 58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토목에서는 순수 토목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기업규모별로는 △상위 1~50위 기업 40조원(13.0% 증가) △51~100위 5조1000억원(19.9% 감소) △101~300위 5조9000억원(3.0% 감)소 △301~1000위 6조7000억원(19.1% 증가) △그 외 기업이 21조8000억원(0.1% 증가) 등을 기록했다.
현장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40조원으로 1.8% 감소한 반면 비수도권은 39조5000억원으로 14.6% 증가했다. 본사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50조3000억원으로 0.9% 증가했고 비수도권이 29조1000억원으로 14.9% 증가했다.
최근 10년간 통계를 살펴보면 건설공사 계약액은 2023년 3분기 45조5000억원으로 최저점을 찍은 이후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역대 최고치는 2022년 2분기의 82조7000억원이며 지난해 4분기는 과거 최고액의 96% 수준을 기록했다.
건설공사 계약 통계 자료는 오는 27일부터 국토교통 통계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