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산하 39개 기관 '현장 성과' 점검

국토부, 산하 39개 기관 '현장 성과' 점검

김평화 기자
2026.01.13 15:00
(세종=뉴스1) 김기남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 참석하여 발언하고 있다. 2026.1.12/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세종=뉴스1) 김기남 기자
(세종=뉴스1) 김기남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 참석하여 발언하고 있다. 2026.1.12/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세종=뉴스1) 김기남 기자

국민의 일상과 안전에 직결된 국토교통 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산하 공공기관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성과 점검'에 나선다.

국토부는 13~14일 이틀 간 정부세종청사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한 산하 공공기관과 유관단체 등 39개 기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중점 추진과제 이행 상황과 기관별 역할 수행 실태를 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는 △균형발전 △미래성장 △민생·안전 등 국민 삶과 직결된 3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각 기관이 정책을 단순한 계획이 아닌 실제 현장에서 성과로 구현하고 있는지를 국민 눈높이에서 직접 따져보겠다는 취지다.

이날 모든 보고는 김윤덕 국토부 장관이 직접 주재한다. 1·2차관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산하 기관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해 각 기관의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집중 점검한다.

업무보고 전 과정은 국토교통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국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안전 분야 세션은 KTV에서도 생중계된다. 정책 점검 과정을 국민과 공유해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세션별로 보면 1부 '균형발전'에서는 △대통령 세종집무실·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추진계획 △새만금 사업의 가시적 성과 창출 방안 △균형발전을 위한 철도망 확충 △주택공급 및 서민 주거안정 대책 등이 논의된다.

2부 '미래성장'에서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 확보 △디지털트윈·첨단 공간기술을 활용한 국토관리 혁신 △해외건설 진출 확대 △청년 건설기술인 양성 △건설산업 활성화와 안전 확보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진다.

3부 '민생·안전'에서는 △인천공항 서비스와 운영체계 개선 △도로·철도 안전 확보와 이용 편의성 제고 △건설·지하·시설물 안전 △항공·철도·도로 안전 관리 등 국민 일상과 직결된 안전 과제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뤄진다.

질의응답 과정에는 국토연구원, 교통연구원 등 연구기관이 참여해 전문적이고 가감 없는 의견을 제시하고 각 기관의 젊은 직원들이 현장 건의사항을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토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국회와 언론 등에서 제기된 지적 사항들이 실제로 개선됐는지를 면밀히 확인하고 성과 중심의 공공기관으로 체질을 바꿔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2026년은 보고가 아닌 성과로 평가받는 실용 행정이 뿌리내려야 하는 해"라며 "미래를 여는 혁신의 토대가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또 "국토부와 산하 기관은 담장을 맞댄 이웃이 앞마당을 함께 지키듯 민생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며 잘한 일은 더 잘하게 그리고 못한 일은 달라지게끔 점검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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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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