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토장관 "철도 통합 국민 편익 우선...고속道휴게소 퇴출 기준 강화"

김윤덕 국토장관 "철도 통합 국민 편익 우선...고속道휴게소 퇴출 기준 강화"

이정혁 기자
2026.01.14 14:39
(세종=뉴스1) 김기남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 참석하여 발언하고 있다. 2026.1.12/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세종=뉴스1) 김기남 기자
(세종=뉴스1) 김기남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 참석하여 발언하고 있다. 2026.1.12/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세종=뉴스1) 김기남 기자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4일 "국민은 코레일이냐 SR이냐를 따지지 않는다"며 철도 사업 통합에 대한 드라이브를 예고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토부 산하기관 업무보고에서 "KTX와 SRT의 운영 통합부터 기관 통합까지 과정의 이해관계보다 국민 편익·서비스 품질이 우선"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철도 운영은 국민의 이동이 빈틈없이 잘 작동하게 하는 것"이라면서 "지연·장애 시 대응메뉴얼과 고객안내, 환불·보상, 현장 권한 부여까지 끝단 서비스가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또 서산영덕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다중 추돌사고에 대해서는 "구조적 문제는 없는지 면밀하고 엄중하게 따져봐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장관은 사고 직후 한국도로공사에 대한 특별 감사를 지시한 바 있다.

김 장관은 특히 고속도로 휴게소를 겨냥해 "비싸다, 불편하다는 말이 반복된다면 개별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로 생각해 봐야 할 문제"라면서 "계약·평가·퇴출 기준까지 포함해 운영구조를 국민 눈높이에 맞게 손봐야 한다"고 휴게소 감사가능성도 내비쳤다.

김 장관은 또 "항공은 빈틈이 큰 비극으로 이어질 수 있고 공항은 안전의 최전선이자 국가의 얼굴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큰 슬픔을 겪고 계신 유가족 여러분과 끝까지 소통하고 필요한 지원을 책임 있게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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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혁 기자

안녕하세요. 건설부동산부 이정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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