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건설(16,440원 ▼2,990 -15.39%)이 중랑천 생태계 보호와 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 사업에 나선다.
대우건설은 지난 28일 서울 성동구,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함께 '중랑천 생태 활동 활성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랑천 일대의 생태환경을 체계적으로 보호·개선하기 위한 공동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중랑천은 의정부시와 서울 동북부를 관통해 한강으로 합류하는 대표적인 도시 하천으로, 주거지와 생활시설이 밀집해 있어 지속적인 생태 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
대우건설은 협약에 따라 올해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중랑천 일대에 '대우건설 네이처' 공간을 조성하고 하천 정화와 식생 복원, 멸종위기종인 수달 서식지 보호, 유해·외래식물 제거 등 친환경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성동구는 사업 총괄과 행정적 지원을 맡고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은 생태환경 관리와 모니터링, 자원봉사자 교육을 담당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관과 기업, 환경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생태환경 개선 프로그램"이라며 "인근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공사와 연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