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동작구 노량진 뉴타운이 마지막 핵심 구역인 1구역까지 관리처분인가를 받으며 사업 완성 단계에 진입했다.
동작구는 지난 21일 노량진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처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가로 노량진재정비촉진지구 내 8개 구역 모두 재개발 사업의 '9부 능선'으로 불리는 관리처분 단계를 넘어서며 서남권 대표 주거지로의 탈바꿈이 가시화되고 있다.
노량진1구역은 노량진동 278-2번지 일대로 8개 구역 가운데 최대 규모이며 지하철 1·7·9호선이 인접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로 여의도·용산·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뛰어난 핵심 사업지로 꼽힌다.
동작구는 입지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재정비촉진계획 변경도 추진 중이다. 변경안에는 토지이용계획과 건축계획 등이 포함되며 계획이 확정될 경우 용적률은 기존 265.60%에서 299.33%로 상향된다. 이에 따라 최고 49층, 총 310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구는 오는 29일 공청회를 열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5월 예정된 서울시 통합심의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관리처분인가로 노량진 뉴타운 전체가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준비를 마쳤다"며 "남은 절차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