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1010억원 규모 동해신항 석탄부두 공사 수주

쌍용건설, 1010억원 규모 동해신항 석탄부두 공사 수주

배규민 기자
2026.06.3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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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업지 조감도/사진제공=쌍용건설
해당 사업지 조감도/사진제공=쌍용건설

쌍용건설이 1000억원 규모의 동해신항 석탄부두 건설공사를 수주하며 항만·해양 인프라 분야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올해 남부내륙철도 2개 공구에 이어 세 번째 대형 토목공사를 확보하며 공공 인프라 수주 실적을 이어갔다.

쌍용건설은 조달청이 발주하고 해양수산부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이 수요처인 '동해신항 석탄부두 건설공사'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총 공사금액은 1010억원이다.

이번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구호동 동해지구 전면 해상에 10만DWT(재화중량톤수)급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석탄부두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접안시설 330m(10만DWT급 1선석) 등을 시공하며 공사기간은 착공 후 60개월이다.

쌍용건설은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입찰에서 종합심사와 시공계획 심사를 모두 통과하며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회사는 지난해 안흥외항 계류시설 축조공사에 이어 항만 분야 수주 실적을 추가하며 대형 선박 접안시설 시공 경험을 축적하게 됐다. 이를 통해 국내 항만·해양 토목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수주는 올해 확보한 남부내륙철도 2개 공구(약 4430억원)에 이은 세 번째 대형 토목공사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항만·해양 인프라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안전한 항만시설을 성공적으로 건설해 국가 물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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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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