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는 국민 참여형 영유아 사교육 인식 개선 홍보를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이의 발달 속도와 놀이의 가치를 존중하는 교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정책 담당자, 학계 전문가, 교사·부모 등이 참여하는 '연속 참여 잇기(릴레이 챌린지)'를 운영한다.
참여 잇기는 교육부 장관부터 시작해 지난 5월 교육부와의 업무 협약에 참여한 기관장과 학회장으로 이어진다. 이들은 홍보(캠페인)의 취지와 함께, 연구 근거에 기반해 영유아 발달에 적합한 교육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이후 교사와 부모 등 일반 국민까지 참여 범위를 넓혀, 아이와 함께한 놀이와 성장 경험을 나누는 공감의 기회를 마련한다.
국민 누구나 참여 잇기(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아이의 흥미와 호기심을 존중한 사례, 선행 학습 대신 아이의 발달 속도에 맞춰 기다리고 응원했던 경험 등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만들어 자유롭게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하면 된다.
홍보의 주요 일정과 참여 방법 등은 아이누리 누리집의 '놀이하우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놀이하우스'에서는 홍보 안내자료 외에도 놀이·배움 영상, 부모 교육 자료 등 영유아 발달에 적합한 교육 정보를 제공한다.
교육부는 이외에 △공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유치원·어린이집과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현장 놀이 실천 활동 △권역별 학부모 교육 △정책토론회 △연구 기반 자료 보급 등을 차례로 추진한다.
권역별 학부모 교육은 7월 충청권을 시작으로 8월 경상권, 9월 전라권, 10월 수도권에서 열린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아이들이 저마다의 속도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국민 모두가 아이를 믿고 응원하는 문화 조성에 함께해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