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KGI證 최종입찰 불참할 듯

국민銀, KGI證 최종입찰 불참할 듯

정형석 기자
2007.05.21 17:17

KGI증권 인수에 나섰던 국민은행이 KGI증권의 최종 입찰에 응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KGI증권을 실사하고 있던 국민은행은 KGI증권의 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KGI증권의 인수 가격이 크게 올랐고, 경쟁사인 신한은행인 KGI증권의 주요주주라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인수합병(M&A) 시장의 과열로, KGI증권 인수가격이 크게 올랐고 KGI증권을 인수할 경우 경쟁사인 신한은행에게 전략이 그대로 노출된다는 점을 부담스러워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GI증권 최종 입찰 불응에 대해 "현재 상태에서 어떻게 입장을 정했는지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있는 사항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KGI증권은 오는 23일 입찰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솔로몬저축은행-KTB자산운용 컨소시엄, 동부증권 등이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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