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창구담당 정규직 경쟁률 50대 1

우리은행, 창구담당 정규직 경쟁률 50대 1

진상현 기자
2007.07.24 08:54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있는 우리은행의 창구직 직원 채용에 1만2000여명이 몰려 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개인금융서비스직군 입사원서를 접수한 결과 250명 모집에 1만2566명이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쟁률은 50.3대 1. 지난 3월 상반기 채용 때 경쟁률 29.4대 1 보다 크게 높아졌다.

석사 지원자가 200명을 넘어서는 등 고학력자들이 대거 지원했고 다른 은행 직원들도 1000여명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

금융기관 근무 경험에 가점이 부여되는데다 지난달 비정규직 보호법이 시행된 이후 일부 은행이 비정규직에 대한 아웃소싱을 추진하면서 고용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우리은행은 지난 3월 은행권에서 처음으로 창구직 등 비정규직 3076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개인금융서비스직군은 영업점의 `우리 창구팀'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우리은행은 서류 심사를 통해 26일께 4배수 가량 서류 합격자를 선발하고 다음달 초순과 중순 1차, 2차 면접을 거쳐 22~23일 쯤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