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한국 씨티은행과 하나은행 등 국내 12개 금융회사의 재무건전성 등급과 예금을ㆍ채권 등급을 하향조정했습니다.
무디스는 이번 조치가 '현재 증가하고 있는 금융위기와 한국 정부의 은행지원능력, 그리고 은행 자체의 채무 지원능력 등을 고려한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은행과 신한은행, 그리고 하나은행의 재무건전성 등급은 C에서 C-로 낮춰졌고, 기업은행과 농협, 수협은 기존 등급은 유지됐지만 등급전망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됐습니다.
예금과 채권 가운데에는 산업은행의 글로벌 현지통화 예금등급이 기존의 더블에이1(Aa1)에서 A1으로 강등되고 등급전망 역시 부정적으로 제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