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AIG생명이 사명을 'AIA생명'으로 완전히 바꾸고 간판을 교체했습니다.
문제아가 된 미국 AIG 본사로부터 독립을 강조한 것입니다.
홍혜영 기자의 보돕니다.
< 리포트 >
AIG생명이 끝내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파란색의 AIG 간판은 붉은색 AIA 글씨로 교체됐습니다.
AIG생명은 오늘부터 사명을 AIA생명으로 바꾸고 새로 만든 기업이미지, CI를 공개했습니다.
미국 본사인 AIG그룹으로부터의 독립을 강조하는 동시에 아시아권 보험회사로 거듭나겠다는 의집니다.
[인터뷰]마크 윌슨 / AIA그룹 사장
"AIG그룹은 AIA그룹의 독립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각 해당 팀에서 회사 분리를 위한 작업이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미국 AIG그룹은 경영난을 겪으면서 아시아권 사업부문을 AIA그룹으로 분리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 자회사도 사명을 AIA생명으로 통일하기로 한 겁니다.
AIG 보험 가입자는 AIA생명으로 계약이 전환되지만 상품의 이름만 바뀔 뿐 보장과 보험료 등 계약 내용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하지만 AIA란 이름은 소비자들에게 아직 생소합니다.
이 때문에 AIA생명은 한국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광고와 설계사 확대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인터뷰]이상휘 한국 / AIA생명 사장
"설계사 조직도 대폭 확대하고 고객 서비스의 퀄리티를 더욱 높이기 위해 설계사와 콜센터 직원들에 대한 고객 서비스 교육을 강화할 것입니다."
AIA그룹은 또 자금난을 해결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 한국 홍콩 등 아시아 증시에 기업공개를 하기로 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홍혜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