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구조조정과 건전성 확보를 위해 은행들의 부실채권 정리를 서두를 것으로 보입니다. 은행들은 오는 7일까지 부실채권 계획을 감독당국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방명호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은행들의 부실채권비율 1% 낮추기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입니다.
금융감독원은 18개 국내은행 채권 담당자들과 실무협의를 갖고 부실채권정리 계획을 이번주 안에 제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 1:02초-1:09초(음성변조)
"협의할 것은 이번주까지 알려달라고 했구요. 실제로 협의해서 확정된 부분을 제출하는 것은 다음주 12일이구요."
이에따라 은행들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부실채권과 올해말까지 발생하는 부실채권을 기준으로 매월 처리해야하는 부실채권 규모와 처리방법 등을 보고해야합니다.
현재 올해 연말까지 은행들이 정리해야하는 부실채권은 약 20조원 규모로 추정됩니다.
이에 은행들은 부실채권을 정리하는데 골치를 앓고 있습니다.
앞으로 구조조정을 추진해야하는 상황에서 자연히 부실채권이 높아질 수 밖에 없다보니 부실채권을 크게 줄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은행권 관계자 1:38- 1:46, 2:03- 2:11(음성변조)
"1% 연말까지 맞춰라고 해서 놔두겠어요. 그런 것 다해서 밀어붙이겠죠. 은행도 비율을 낮추기 위해서 노력을 해왔는데. 그것이 너무 낮게 목표치가 정해져서 당혹스럽죠 "
결국 은행들은 하반기에는 건전성 확보에 더욱 비중을 두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의 주택담보대출 조이기에 이은 은행들의 부실채권비율 낮추기로 실제 자금이 필요한 서민들의 대출이 더욱 어려워지는 것이 아닌지 우려됩니다. 머니투데이 방송 방명홉니다.